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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스테라입니다.


오늘은 연말 송년회, 기념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곳을 추천하려합니다.

평소 특별한 날에는 스시 오마카세를 가곤했는데요.


이번엔 좀 다른 곳을 선택해보았어요.

[음식사진은 최대한 자제했어요~ 직접가셔서 보는 맛도 있으니까요! 미리 스포하는 것 같아서...]

[그만큼 보기 좋고 이뻤다는 걸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음식사진이 궁금하신 분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판

GRAND | HAYTT


하얏트 호텔 지금 겨울옷을 입고 엄청 블링블링해졌어요~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기분좋게 들어가며 이따 사진찍자~ 하고 입장했습니다.


다행히 철판의 가장 중심자리에 넓직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와이프가 예약할때 부탁한 거 같던데 셰프님께서 테판에가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라고 하셨답니다 짝짝짝













저희는 밤이라 조명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낮에오면 좀 더 좋은 가든뷰를 볼 수 있다고 했어요.










디너 메뉴는 두가지에요.

15만원 코스, 17만원 코스

메뉴판 정보가 없어서 조금 부끄럽지만 찍어보았어요.(이런거 찍기가 민망한 분위기)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

철판에서 음식을 조리하기전 재료를 눈으로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었던 점 이에요.

재료관리를 너무나 보기 좋게 해둬서 좀 더 신뢰감이 있어요.





이 영롱한 소고기 좀 보세요..

무슨 등급이 어쩌고 저쩌고 하셨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하..







맛있었던 기억만 남아있답니다.




태어나서 처음 맛봤던 푸아그라 네요.

세계 3대 진미라고 하던데 전 뭐 좀 느글느글 한게...고소하기도 했지만.. 그냥저냥이었어요.

집에서 된장찌게에 소주나 좋아하는 입맛이라 ㅋㅋ





아참, 그리고 미쉐린 가이드에도 나왔다고 보았어요!


2019 미쉐린 가이드에도 나왔네요.

"전 세계 철판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테판은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음식을 철판 위에서 조리하는 신개념의 레스토랑이다."

MICHELIN GUIDE Inspectors


홈페이지에 설명되있는 데로 육해공의 재철 재료만으로 사용한다고해요.

그래서 주메뉴를 제외하고는 종종 바뀐다고 하셨던 셰프님 얘기가 생각나네요.




나가는 길에 예뻐서 입구도 찍어보았어요.

갑툭 신주소 딱지가 붙어있어서~ 나중에 가시는 분 길 찾으실때 참고하시기 바래요.



지하 1층, 322 소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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