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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5G

5G 자율주행시대

Monstera 2019. 2. 21. 15:45

안녕하세요 몬스테라에요.


오늘은 5G가 되면 자율주행차 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해요.

5G가 되면 대용량 통신, 초저지연 통신, 초안전한 통신이 가능하다고 해요.



자율주행차, 자동차가 넓은 도로를 전용으로 혼자 주행한다면 지금도 운전자의 도움없이 핸드폰의 네비게이션 정보만 연결해주면 자율주행이 가능해요.


하!지!만 세상에 내차만 없을 뿐이지(ㅠ_ㅠ) 차는 많고, 신호없는 사거리에서는 운전자끼리 정확한 의사전달이 되지 않으면 사고가 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자동차끼리 통신을 할 수 있다면, 주행 경로를 알수 있다면, 내 앞차, 옆차, 뒤차가 어디로 가는지, 내 앞으로 끼어들어올건지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이런 사고를 방지할 수 있죠.


서론이 길었죠? 지금까지 LTE에서는 사고가 나지 않을만큼의 통신속도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았어요.

간단하게 통신 응답속도(지연속도)를 보면 무슨말인지 알 수 있어요.

이론적으로 LTE는 응답속도가 10ms라고 하고 5G는 1ms라고 해요.

내 앞에 돌발적으로 어떤 사람이 뛰어들었다고 가정하자구요. 아니면 내 앞 차량이 급정거를 했다고 가정하자구요.

100km/s로 달리고 있는 차량이 제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9ms차이가 난다는 것은 제동거리 차이가 무려 900m 차이가 난다고 해요.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가 낫겠죠?


자동차 산업에서 안정성은 탑승자 및 주위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해요. 그러한 이유로 자동차 산업은 신기술에 대하여 상당히 보수적이기도 해요. LTE에서 자율주행을 한다면 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어요.


5G에서는 이러한 걱정들이 해결되죠, 

이러한 것들은 초저지연만으로 해결되는건 아니에요.

도로의 상황은 예측하지 못하는 돌발상황들이 많이 발생해요.

갑자기 차량고장으로 도로 한복판에 정차한 차량, 차량간의 사고, 씽크홀 등, 이러한 정보들은 자율주행 시대에서는 실시간으로 영상이 관제실로 전달되어야 해요. 관제실에서는 자동으로 영상을 분석하고 뒤에 있는 자동차들이 회피할 수 있도록 정보를 다시 내려주어야 하구요. 이때 필요한게 5G의 대용량 전송 특성이에요.

LTE로 하면 무슨상황인지 판별할 수 없는 저해상도의 영상이 전달되거나 뒤늦게 영상이 전송되어 뒤차의 추돌사고가 잇다를 거에요.


5G에서 자율주행시대가 왜 열리는지 이제 아셨나요?

다음에는 심화과정으로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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