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남영역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식캣사인(Sick Cat Sign)’을 방문했습니다. 이 카페는 독특한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위치 및 찾아가는 길
식캣사인은 남영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는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입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지나칠 뻔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다른 분들도 입구를 찾느라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셔서 쉽게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입장 및 대기 방법
카페에 들어서면 먼저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입장 시 키오스크를 통해 대기 등록을 하고, 주변을 산책하며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앞에 3팀이 있었고, 약 40~5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페 내부 분위기
내부는 앤틱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 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고, 옆 건물의 기와 지붕이 보여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 또한, 미국 시트콤 ‘프렌즈’와 관련된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팬들에게는 반가운 요소가 될 것입니다.
메뉴 및 추천 디저트
이곳의 대표 메뉴인 ‘군고구마 크림 브륄레’를 맛보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왜 이 메뉴가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양이 적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맛은 훌륭했습니다. 또한, ‘딸기 말차 미수’도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 방문 시 꼭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특이사항 및 주의점
카페 내부 공간이 넓지 않아 태블릿이나 노트북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다른 손님들의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유의하셔서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의준 고구마 박스
카페 한쪽에는 ‘김의준 고구마’ 박스가 놓여 있었습니다. 김의준 고구마는 정성껏 키운 숙성 꿀고구마로 유명하며, 특히 베니하루카 품종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고품질의 고구마를 사용하여 디저트를 만드는 것 같아 신뢰감이 높아졌습니다.
마무리
식캣사인은 독특한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태블릿과 노트북 사용이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방문 시에는 다른 메뉴들도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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