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기_충효닭집 교리김밥 힐튼호텔

안녕하세요 몬스테라입니다.

날씨도 이제 좀 더위가 가기도했네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놀러갈 씨즌이 되었습니다. 곧 추위가 오기때문에 지금 바짝 놀아야해요!!

경주 여행으로 첨성대, 안압지와 같은 관광지도 가보고 여러 맛집도 다녔는데요.

오늘은 우선 저희 부부가 가장 중요시하는 숙소or호텔에 대해 포스팅 할게요!

경주 힐튼 호텔_보문 단지

hilton hotel

우선 저희가 힐튼으로 정한 이유는 비싸지 않은 가격에 아주 깔끔하다는 후기를 보고 결정하였어요. 사실 숙소에 있을 시간이 많이 없어서 호텔에 투자하기 보다는 적당한 가격과 깨끗한 룸컨디션이 좋은 곳으로 가고싶었거든요.

경주 힐튼 호텔은 어떤지 소개드려볼게요.

동이 많지는 않지만 건물 규모가 꽤나 컸어요. 성수기가 아니면 공실이 좀 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한게 아닐까 생각되었어요. 건물 규모가 있는 만큼 주차장도 잘되어 있었어요. 처음 체크인 할때 이른 시간이나 왔다갔다 할때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주차장과의 거리도 가까워서 왔다갔다 하기에 좋았답니다.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우선 깔끔한 룸컨디션입니다. 정돈이 잘되어있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어요. 바닥이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지 않는 카페트 제질이라 안타까웠지만 뭐 다른 곳이 깨끗해서 카페트도 깨끗할꺼라 믿고 말아버렸어요. 항상 그렇지만 저희 부부는 저기 원형테이블을 창가로 옮겨서 저녁에 도란도란 술한잔 한답니다. 밖에 경치가 아름다우면 좋겠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뭔가 분위기 있네요.

바깥 풍경입니다. 비가 와서 뭐 우와~ 스러운 풍경은 아니었지만 경주에 왔다는 느낌만으로 충분히 좋았어요. 마운틴뷰로 선택했던거 같은데 경주에는 딱히 오션뷰가 없으니 씨티뷰든 마운틴뷰든 다 경주스러운 뷰라서 괜찮을 것 같아요.

저녁에는 막걸리 한잔하고 와서 아까 말했던 테이블에 앉아 2차를 즐겼죠. 저 작은 테이블이 은근 운치가 있더라는...

사진에 보이시는 충효닭집은 경주에서 유명한 땡초 간장치킨이에요. 와이프님 께서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충효닭집이죠. 중앙시장에 가서 사야하는데 주차장과 가게를 찾는데 좀 해매었죠 ㅠ 시장쪽이다보니 길도 좁고 차도 많아서 사전에 잘 찾아본다고 찾아보았는데 막상가니깐 너무 허둥지중했던 기억이 나네요. 맛은 뭐..치느님이 다 맛있죠^^

아참 교리김밥집은 사진을 못 담아왔네요.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교촌한옥마을에 보면 사람 바글바글한 곳이 있는데 거기가 교리김밥이니 길을 모르고 가도 될꺼에요ㅋㅋㅋ 뭔가 계란이 통실통실 푹신푹신한게 이래서 유명하구나 싶었답니다. 근데 정말 계란이 통실통실 들어간거말고는 너무 특별할게 없어서 이게 왜 이렇게나 유명한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어쨌든 호텔 후기를 마치구요. 

좋았던 점은 보문단지 내 있어서 이동하기가 편리한 점

룸컨디션이 좋았고, 주차시설이 넓었다는 점

나빴던 점은 딱히 뭐 꼬집을 것은 없었다고 봐요. 

아! 포스팅 쓰다가 생각났는데 체크아웃할때 호텔 내 전시회가 있으면 전시장 입장권을 주더라구요!

예술을 잘 모르는 우리지만 그래도 우와우와 하면서 구경하다 왔어요~ 참고하세요.

아래 정보는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 추가요금안내
조식추가: 33,000원(14세~), 21,000원(4~13세)

엑스트라베드: 40,000원(트윈객실만)

＊ 체크인/ 체크아웃
- 체크인 : 14:00 ~ 
- 체크아웃 : 11:00

＊ 공통사항
부대시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6:00~22:00(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정기휴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