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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스테라 입니다.


지난 주 다녀온 너무 유명하고 맛있었던 맛집!!

가평의 동기간입니다.


동기간 토종닭볶음탕


사실 동기간을 가려고 갔던건 아니었어요.

근처 펜션에서 하루를 놀았는데 바로 앞이 동기간 이더라구요?

와이프가 "오빠 내일 저기가자!!"


숙소에서 800m 앞 대박 핵이득!!


11시 숙소 체크아웃 시간

11시 동기간 오픈 시간


시간도 딱 맞아!! 어머 여긴 꼭 가야해...


다행히 줄이 엄청 길다던데 11시 20분 쯤 도착했더니 소문처럼 줄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밥먹고 나오니 다들 기다리고 있더라는...


우선 일찍 가실 분은 주차장 참고하세요!!

가는 길에 동기간이라고 간판이 있고 작은 주차공간이 있는데,

당연히 여기가 주차장인줄알고 주차했더니 한 5분 걸어가야 하더라구요.

당연히 내부 주차장도 따로 있었습니다 ㅡ,.ㅡ

뭐 덕분에 시골길 걸어서 좋은 공기 마셨다~~라고 스스로 위로를 했죠^^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따님같으신 분이 아주 AI처럼 말을 하세요.


몇분이세요?

주문은 선불이라 앞쪽으로 와서 주문해주세요.


주문하는 곳 근처에서 식사를 했더니 저말을 수없이 들었네요 ㅎㅎ


우선 친절하고 막 시골느낌 나지는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탓에 그런지 친절스맬은 찾을 수 없었어요.


여긴 맛으로 승부하는 곳! 완전 정말 맛깡패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맛이 심심하다, 조미료를 안써서 그런지 단짠이 없다...라고들 하시던데

저는 완전 자극적이던데요???ㅋㅋㅋㅋㅋ


토종닭볶음탕 매운맛을 주문했는데요.

매운맛이라 그런가?? 나중엔 좀 짜다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ㅋ




닭이 엄청 실합니다.

역시 토종닭이라 그런지 비쥬얼이 달라요.

날개는 너무 커서 무서울 정도 였어요.


근데 살은 야들야들...글을 적다보니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ㅠ


미나리 철이 아닌데도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있구요. 질기지도 않았어요.

중간에 감자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놈에 감자가 또 뭐이렇게 큰지...정말 주먹만한 감자가 중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찬들도 요렇게 나오긴하는데,

저흰 닭에 정신이 팔려 거의 먹지 않았던거 같아요.


감자전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저희는 둘이서 갔던터라 닭볶음탕만으로도 부담스러워 감자전을 먹지 못했네요ㅠ

억울해요!!!


닭볶음탕+공기밥2개해서 먹었는데요. 저희가 그렇게 대식가가 아니긴하지만 닭가슴살 부분 남겼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 먹다가 두손두발 다 들고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곳..

역시 믿고 먹는 수요미식회가 아닐까해요.


꼭 근처 가시는 분은 맛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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