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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스테라 입니다. :)


오늘은 우리집에 새로 취업하게 된 하녀를 소개할까해요.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을 잘한답니다.

샤오미는 보조배터리부터, 청소기까지 못만드는게 없네요.

요즘 직구나 공구들도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대행사를 통해 구입하였어요.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를 소개합니다.



두둥~ 충전기에 도킹되어 있는 녀석이 듬직해 보입니다.

아시겠지만 자동 충전 방식이라 배터리가 일정수준 아래로 가거나 청소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복귀를 한답니다.


제가 구석에 박아놨음에도 불구하고 저 멀리서 부터 찾아와서 충전기에 들어가는 모습보면

약간 어이 없을 수준으로 잘 찾아가더라구요.


레이더 센서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길을 요리조리 잘 찾아다니는 듯합니다.

청소할때마다 집을 스캔하여 스스로 지도를 그리구요. 그 지도안에서 최적의 청소루트를 만들어 알아서 청소를 합니다. 이러한 스캔지도와 청소루트를 샤오미 앱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앱이 있어 정말 간편한 이유는 집에 사람이 없을때도 버튼을 눌러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예를 들어 청소를 시작한다든지, 멈춘다든지 청소를 완료하였는지 등등 스마트 폰으로 확인이 다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1세대 부터 3세대까지 차이점을 말씀드려야하는데 길 찾는 칭찬하다가 늦었네요.

3가지 모델의 간략한 차이 설명드릴게요.


1세대 : [스탠다드 모델] 

          레이저 센서, 적외선 센서 있음(앱에서 청소궤적확인가능), 물걸레기능 없음

2세대 : [고퀄 모델(40만원대)]

           1세대 센서에 추가로 고무범퍼, 계단인식, 압력, 모서리 장애물 등 추가 센서 있음, 

           물걸레기능 가능

3세대 : [샤오미 스러운 모델(저가)] 

           기본 청소에만 집중(360도 레이저 센서 없음, 적외선 센서로 동작, 물걸레 기능 없음)

            1세대와 2세대에 비해 작아진 몸체


손으로 쓰다가 답답해서 표로 정리했네요.

구매하실때 가장 필요한 것들이라 표보고 참고해주세요.


실제 궁합이 잘맞는 건 1세대+브라바(물걸레) 라고 많이들 합니다.

2세대에 물걸레가 있는데 왜 저걸쓰지?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사실 2세대의 물걸레 기능이 그렇게 완벽하지 않아요. 브라바랑 비교하기 힘들정도죠.


근데 저는 2세대로 했습니다. 이게 은근 크거든요. 두개나 집에 두기에 부담스러워서 2세대 한녀석 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만족도가 궁금하세요?

만족 만족 대만족




우선 결혼할때 샀던 다이슨 청소기 사용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거의 90만원 주고 샀는데요...)

오전에 청소시켜두고 퇴근해서 집에들어가면 정말 세 상 깨 끗 합니다.

오바 좀 더해서 말씀드리면 주말에 청소 싹~하고 난 느낌이에요.


머리카락부터 먼지들까지 눈에 보이 않아 너무 좋아요.

저희 집이 침대, 화장대, 쇼파, 티비 다이 전부 다리가 높아서 아래에 청소하기가 너무 귀찮고 힘들었어요.

청소기 1회, 정전기포 1회 매주 두번씩 밀어야하니 워낙 귀찮았죠.


이제 알아서 방전체를 커버해주니 정말 세상 편해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 까지하구요.


다음 번에는 실사용 후기를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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