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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스테라 입니다.


오늘은 발뮤다 공기청정기에 대해 실제 사용기를 써보려고해요.


10개월간 써보면서 장단점이 많은데요.

구구절절 적어보겠습니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EJT-1100SD


저는 우선 샤오미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떨어져있는 사람이었어요.

(로봇 청소리를 쓰면서 인식이 바꼈지만...)

샤오미 이야기를 한 이유는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벤치마킹 모델이 발뮤다 공기청정기라는 점이에요.

제품군 중에서 가장 괜찮은 제품을 배끼는 샤오미...

그 발뮤다 공기청정기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외관입니다.

가장 큰 유일한 장점!

네 유일한 장점이에요.

딱 한가지 장점! 이 외관이 전부입니다ㅠ


나름 비싼 가격을 주고 샀는데 제가 왜 이런 소리하는지 궁금하시죠.


실제 10개월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을 얘기해드릴게요.


우선 제가 살 당시에 가격이 50~60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요.

당시 LG, 삼성 공기청정기는 30~40이었어요.


그당시 공기청정기들과 비교를 해보면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단점1. IoT기능의 부재

IoT안쓰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IoT를 상당히 잘 활용해요.

예를 들어 집에 빨래가 있다거나 장마철에 회사에서 제습기를 돌린다거나,

무더운 날 집 도착하기전에 에어컨을 미리켜둔다거나 상당히 편한 기능이에요.


미세먼지가 오후부터 심해졌다면 집에 있지 않더라도 공기청정기를 켜거나 또는 꺼버릴 수 있는 IoT기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다른 LG,

삼성 제품들은 다 있는 기능인데...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단점2. 디스플레이의 부재

현재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을 나타내주는 화면이 전혀 없어요!!

이 가격인데!!! 그 놈에 디자인이 중요한 것인지!!

다시 말하면 집에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한지 여부를 공기청정기가 쎄게 도는지 약하게 도는지 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거 뭐 당치도 않는 소리죠. 뭐 물론 난 신경안쓸게~ 공기청정기야 너가 알아서 해줘 라고 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댁내 공기에 대해 고관여인 저한테는 정말 난감한 디스플레이의 부재입니다.






단점3. 필터

이건 뭐 말이 많았었는데요.

헤파필터이다 아니다, 초미세먼지 거를 수 있다 아니다...

사실 얼마전 미세먼지 측정기가 생겨서 확인을 해보니 초미세먼지도 걸려준다는 걸 수치상으로 확인하긴했어요.

하지만 뭔가 찜찜한 그 느낌...


정신없이 단점만 수두룩 적었네요.


너무 심했는거 같으니 괜찮은 기능 하나 써볼까요.

제트 클린모드

누르게 되면 갑자기 공기청정기가 화를 내는 거 처럼 우와와앙아앙 하는 소리를 내며 공기를 뿜어 냅니다.

빠르게 공기를 순환하며 청정하는 기능인거같아요.


이점 조심스레 칭찬합니다.



[인기 포스팅] 

 [샤오미 로봇청소기_"정말 세상 편리하다!"]

[눈건강 좋은음식과 나쁜음식이 있다?]







사실 사용상에 큰 문제는 없어요.

단점 세가지 충분히 고려하시고 인테리어에 나는 딱 저놈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만, 뭐 그렇다고 제 기능 못하는 녀석은 아닌거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 아참!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작동시키는 게 아니에요. 

댁내에서 발생시키는 먼지들도 있으니 항상 켜놓는게 기관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이상~ 몬스테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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