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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스테라입니다.

오늘은 나트랑에서 꼭 가봐야 할 코스타 시푸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맛집 리스트 뽑을 때 꼭 고민할 곳이랍니다. 재방문 의사 뿜뿜~

 

코스타 씨푸드
COSTA SEAFOOD

 

일단 내부가 고급스럽습니다. 때문에 나트랑 답지 않게 깨끗하고 청결해보인다는게 장점이에요. 물론 야시장 같은 곳보다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기분 내려고 여행 갔는데 한 번쯤은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해야겠죠? 음식 맛도 꽤나 괜찮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좁지 않아서 여유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천장 장식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모습이에요. 누가 봐도 해산물 집인 거처럼 보이시죠? 천장도 높아서 장식이 더 화려해 보인답니다.

 

 

 

첫 번째 메뉴예요. 새우 프라이인데요. 이름이 잘 기억은 안 나네요. 매콤한 맛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요. 바삭바삭한 식감에 매콤함과 짭짤함이 딱 좋았어요. 속에 살이 꽉 차 있어서 생각보다 씹는 맛이 좋았어요. 매콤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께 완전 추천이에요!

 

 

 

 

크림을 올려 구운 새우예요. 한국에서 저 정도 크기의 새우 먹으려면 가격이 얼마이려나요. 저 크기의 새우를 파는 곳을 본적도 잘 없는 것 같아요. 역시나 베트남인 만큼 해산물은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죠. 35만 동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요.
아시죠? 우리나라 원으로 변환하는 방법! 0을 하나 없애고 반으로 나누면 대략 맞아떨어진답니다. 35만 동 -> 17,000~18,000원 이렇게 계산하시면 편할 거예요.

편의점이나 노상에서 금액단위가 너무 커서 당황하지 마세요. 0 빼고 절반만 기억하시면 된답니다.

 

메뉴 상세사진

 

사진이 좀 누렇게 떴네요. 조명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호호

 

코스타 메뉴3

뭔가 아쉬워서 누들 종류도 하나 주문했어요. 소고기와 복은 누들인데. 요거요거 단짠단짠 아주 맛있어요. 배가 불러서 남기긴 했지만 사진 보니까 또 생각나네요. 왜 남겼을까 이 나약해빠진 내 뱃속... 

총평

총가격은 70만 동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 봐야 우리 돈 3만 5천 원 정도밖에 안 한답니다. 시내 호텔에서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분위기 내며 타이거 새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다음에 나짱을 방문해도 꼭 다시 들릴 거예요. 밤에 해산물 어디갈 지 고민하시는 분들 주저하지 마세요! 

예약

예약이 필수라는 다른 포스팅들을 보고 저도 예약하고 갔었는데요. 뭐 딱히 사람이 많거나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어요.
근데 씨즌 별로 다를 수 있으니 찜찜한 분은 예약을 꼭 하고 가세요. 유심없이 여행하시는 분은 호텔 컨시어지에 요청하셔도 된답니다.

아참, 바닷가 인근이라 식사하고 산책하기도 딱 좋답니다~ 그럼 즐거운 나트랑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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