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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스테라입니다.

오늘은 다시금 유행을 끌고 있는 냉동삼겹살 맛집을 소개해보려고해요.


한 15년 전까지만 해도 냉동삽겹살 가게가 흔했지만,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요즘 또다시 hot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해요.


천이오겹살

선유도


본점은 합정역에 있어요.

본점도 가보았지만 오래 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깨끗한 선유도점이 좋더라구요.

(썌거조아~)


여기가 합정에 있는 본점인데 간판이 똑같네요.

반지하인데 뭔가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긴 합니다.


아 일단 본격적으로 고기얘기를 해야하는데 제가 너무 서론이 길었던거 같애요. 원래 냉동삼겹살이 가격이 저렴했지만 요즘은 찾는 사람이 없다보니 오히려 냉동삼겹살 가격이 더 비싸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이렇게나 외식업에도 영향이 간다는게 신기하네요~ 


선유도점은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는 많이 들을 수 있어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이것저것 물어보셔도 된답니다.(저와 친분은 없음)





이 영롱한 냉동 삼겹살의 자테를 보시죠. 지금 포스팅을 저녁식사전에 쓰고있는데 이런 글 쓰는게 너무 힘드네요. 딱딱한 냉동고기를 불판위에 굽고나면 입에 들어가면 고소한 맛으로 확 변한답니다. 







어리굴젓이 맛있다고하던데,

여기 빨간 양념도 무슨 젖갈이라고하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밥과함께 먹는 이맛....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


고기를 좀 먹다가 냉삼초밥을 시켜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초밥크기의 밥으로 나눠있고 와사비와 젖갈이 나오는데요. 이게 정말 고기랑 딱 맞아떨어지는 맛이에요. 냉삼 먹으로 가서 냉삼초밥 안먹으면 진짜 배신이고 반칙이에요!




[메뉴판]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이런 착한 가격 참 좋아요. 오겹살도 기가막히다고 하는데 다음에 꼭 먹어보아야겠어요.

점심에도 점심식사가 된다고 해요. 차돌된장 우렁된장에 밥비벼먹으면 아주 꿀맛인데...아 자꾸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이 시간에 식당 포스팅은 참 아닌거 같네요.




뭔가 유명인들의 싸인도 많은 것이 맛집스럽네요.

맛이 없으면 맛이 없다고 말하는 몬스테라의 기록! 이곳은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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