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똥산 아이들과 연인의 데이트 입장료부터 주차장까지! 꽉찬 후기

안녕하세요 몬스테라입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또는 연인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놀이똥산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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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똥산
서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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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똥산은 예전 가로수길에서부터 유명했어요. 조카들이 얼마나 가자고하는지 작년 여름부터 가려고하다가 더워서 포기했던 곳이에요. 이번에 조카들이 런닝맨이 너무 가고싶다고 하는 바람에 검색해보던중에 놀이똥산이 합쳐졌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 한번에 두곳을 해결하고 싶은 (삼촌)마음에 다녀왔어요!

 

이름부터 독특해요! 놀이 똥 산!!!!!!!
말 그대로 똥산이랍니다. 들어가서부터 나올때까지 똥똥똥 온통 똥 이야기 뿐이에요. 음식이 어떻게 들어가서 어떻게 똥이되서 나오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에요. 더럽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과 음식흡입부터 장기에 대한 교육까지 한번에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기 좋은 놀이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처음 음식이 들어가는 입부터 시작해서 식도와 위, 대장을 통해서 이곳을 도착하게 되는데요. 대장을 통과할때 정말 음식도 힘들겠고...이렇게 X이 힘들게 만들어지는구나 라는 걸 온몸으로 체감하는 곳이에요....

이곳이에요...그 힘든 곳..꼭 가보시고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나 혼자만 당할 수는 없다)

 

여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요즘처럼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놀만한 곳이 잘 없어요. 대기시간이 생각보다는 짧았답니다. 우선 런닝맨이 제가 기다린 시간으로 30분 정도 걸렸었고, 놀이똥산은 대기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일요일 2시 기준)

 

 

이곳은 정말 모든 곳이 똥으로 이루어진 놀이공간이에요. 우리 조카들도 똥이 더럽다고 생각하지만 이 곳에서는 너무 귀엽고 예쁘게 표현 된 덕분에 더럽다기보다는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시 1시간 내내 신나게 뛰어다니더라구요.

 

참고로 놀이똥산 1시간, 런닝맨 1시간 총 두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따라서 주차장도 2시간 무료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웨이팅 시간은 그냥 내 돈...전 38분 추가로 5천원 정도 나왔어요..주차비가 세상에서 제일 아까워)

 

입자료는 런닝맨만 할 경우 16,000원이고 런닝똥 패키지는 21,000원이에요. 사실 런닝맨 대비해서 볼거리나 놀거리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놀이똥산만 보고 가면 아이들의 체력이 너무 남아 있기에 (힘드시더라도) 런닝맨 PKG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요!

런닝맨 은 다음 포스팅에 추가할게요!

 

놀이똥산 서울점의 다양한 사진들 추가로 보여드릴게요.

마지막 가기전에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에요. 줄이 길어 빈 곳을 찍기가 눈치보였지만 꼭 예쁜 이 사진을 남기고 싶었답니다. 요기 앉혀서 찍은 조카사진이 너무 이쁜 사진이지만 조카님들 얼굴은 생략하고 예쁜 사진만 올리는 걸로~

 

 

다양한 포토존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음식의 소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놀이똥산이었답니다. 혐오스럽지는 않았구요. 오히려 재미있어하는 모습들을 보니 데려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놀이 똥산 추천해요~

이상 몬스테라였습니다.